스타벅스, 덕수궁 야간 문화행사 9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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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덕수궁 야간 문화행사 9년 연속 후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8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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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덕수궁 야간 문화행사 9년 연속 후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되는 고궁 야간 문화행사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9년 연속으로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와 휴식을 즐겼던 역사가 깃든 덕수궁 정관헌에서 유명인사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올해는 5월 10∙17∙24일, 6월7일 4회에 걸쳐 강연이 마련됐으며 각각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 모든 방문객들은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커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0일에는 정재찬 교수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시와 소설, 노래와 영화를 아우르며 문학과 예술이 주는 재미와 감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17일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공존의 의미를 청중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24일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해 사학자 이태진 교수가 대한제국의 배경 그리고 대한제국 황궁으로서 덕수궁의 의미를 '덕수궁은 누가 왜 지었는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6월7일은 대한민국에서 지휘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해온 삶과 음악에 대해 지휘자 금난새의 강연이 준비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9년째 매년 봄과 가을에 무료 커피와 봉사활동을 통해 행사를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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