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 5년 연속 후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효성(회장 조현준)이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재활치료를 5년 연속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효성은 '2017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사업'에 지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재활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원금은 장애어린이∙청소년 20명의 재활치료와 비(非)장애 형제 12명의 심리치료, 교육 등 연간 진행되는 재활치료 프로그램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효성은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 건강한 신체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장애어린이로 인해 소외된 비장애 형제에게는 사회성 증진과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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