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코스피 이전상장 본격화...6월 주총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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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스피 이전상장 본격화...6월 주총서 결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5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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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면 작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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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카카오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 상장을 본격화한다. 임시주총에서 이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승인 시 조건부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의 전면 작업중지 명령서를 받았다. 안전조치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회사분할 결정에 따라 매일유업이 김정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김 대표는 존속회사 대표이사로 남고, 김선희 대표는 분할회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카카오, 코스피 이전상장 본격화임시주총서 의안 상정

카카오가 다음달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로 242 스페이스닷원 1층 멀티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승인 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카카오 측은 "임시주총에서 부의안건으로 상정 후 가결 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2호 의안으로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면 작업중지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재해 발생으로 인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으로부터 전면 작업중지 명령서를 받았다" 2일 공시했다.

이어 "생산 중단에 따른 건조 공정의 차질 우려가 있으나, 조속한 작업재개를 통해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현재 재해발생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생산재개 예정일 및 기타 변동사항 등은 상세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유업, 김정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매일유업은 회사분할 결정에 따라 김정완·김선희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완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했다.

김정완 대표이사는 분할 후 존속회사인 매일홀딩스 대표이사로 남고, 김선희 대표이사는 중도퇴임해 인적 분할회사인 매일유업의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매일유업은 분할에 따라 거래 정지 상태로, 다음달 5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대우조선 사외이사 후보에 윤태석 연세대 교수

대우조선해양은 사외이사 후보로 윤태석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윤 교수는 사외이사와 함께 감사위원도 맡는다.

대우조선은 오는 17일 거제 대우조선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두산중공업, 신주인수권부사채 공모 청약률 854.56%

두산중공업은 일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청약에서 854.56%의 청약률을 보였다고 2일 공시했다.

5000억원의 사채금액을 모집하는 데 42728억원 규모 청약이 접수됐다.

삼성중공업, 3800억 규모 VLCC 4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3784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인도일은 오는 2019 7월말로 알려졌다.

선주 측 요구로 발주 선사명과 계약 세부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中현대자동차그룹에 230억원 출자

현대모비스는 해외 계열사인 중국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China)의 증자에 참여해 230억원(2000만달러)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출자는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출자로 중국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총 출자액은 431억원으로 늘어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471억 규모 위탁생산계약 의향서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71억원이다. 작년 매출액의 15.99% 규모다.

계약상대방과 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 유진테크, 1분기 영업익 102억원전년비 31.6%↓

유진테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6%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63억원으로 32.8%,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26.4% 각각 감소했다.

잇츠스킨, 김홍창 대표이사 신규 선임

잇츠스킨은 김홍창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김홍창 신임 대표이사는 CJ투자증권 대표이사, CJ 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 한불화장품 부회장 등을 지냈다.

잇츠스킨은 전날을 기일로 해 한불화장품을 흡수합병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불화장품의 최대주주였던 임병철씨가 합병 이후 잇츠스킨의 최대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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