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황금연휴 '먹는 재미' 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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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황금연휴 '먹는 재미' 더하세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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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챙기기 전 '필독'…여행 장소별 먹거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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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힐링' '트래킹' '시네마' 등 다양한 테마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목적은 달라도 여행의 궁극적인 재미는 바로 '맛'에 있다.

여행 장소에 맞는 먹거리를 챙겨 떠난다면 '오감만족' 여행을 완성할 수 있어 짐을 챙기기 전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수분∙비타민 보충 필요한 등산∙트래킹 필수품은?

전국의 산이나 제주도 올레길 등으로 여행을 계획한 소비자가 많다. 등산은 그 자체로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운동이기 때문에 땀으로 배출된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챙기는 게 필수다.

청과브랜드 돌(Dole)이 선보인 '후룻볼'은 엄선한 과일의 과육을 100% 주스에 담았다. 한 손에 잡히는 컵 안에 과육이 들어있어 산행 시 휴대가 용이하다. 포크가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파인애플보다 비타민 C가 2배 가량 많은 스위티오 파인애플과 슬라이스피치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나 코카콜라의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는 수분보충에 좋다.

포카리스웨트는 체액과 비슷한 이온 밸런스를 갖고 있어 탈수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해준다.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됐다.

◆ 캠핑장에서 먹는 든든한 한끼…간편식이 '대세'

'캠핑족'에게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편의점 음식이나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뜨거운 물만 있으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컵밥'이 각광받고 있다.

샘표의 '샘표 든든하게 밥먹자' 컵밥은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면 3분 30초만에 완성된다. '사골곰탕국밥' '곤드레비빔밥' 등 5종으로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의 '햇반 컵반'도 뜨거운 물에 넣어 중탕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불고기덮밥'은 고기의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부대찌개국밥'은 소시지 원물을 그대로 넣어 맛의 품질을 높였다.

별다른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편의점 도시락도 빼놓을 수 없다.

GS25 편의점 PB상품인 '유어스 완전크닭'은 푸짐한 양과 압도적 비주얼로 SNS 상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완전크닭은 통닭다리가 메인 메뉴인 도시락으로 김치볶음밥, 감자튀김, 소시지, 치킨도넛, 맥앤치즈, 콘슬로, 피클로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를 공략한다.

◆ 장시간 여행엔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이 딱!

비행기나 KTX 등을 타고 장시간 여행을 떠난다면 지루함을 달래줄 젤리 제품이 제격이다. 젤리는 이색적인 '씹는 맛'을 앞세워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롯데제과와 GS25가 손잡고 내놓은 '유어스 스크류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베스트셀러인 '스크류바'의 꽈배기 모양은 물론, 젤리에 함유된 과즙까지 똑같이 재현했다. 롯데제과와 세븐일레븐이 합작한 '요구르트 젤리'도 인기다.

얇은 칩을 네 겹으로 겹쳐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 시킨 오리온 '꼬북칩'은 장시간 이동 시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있어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굽네치킨이 선보인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은 차량 내에서 간편하게 허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갈릭과 치즈 총 2종으로 출시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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