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실적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2600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2260억원을 상회했다"며 "생활용품 부문 실적 성장률은 둔화했으나 음료부문 실적은 양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현지 매출액 성장률은 25%로 성장률 폭이 전분기(36%) 대비 둔화됐다"며 "국내외 모두 후와 숨으로 대표되는 럭셔리의 판매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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