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9일
무학에 대해 수도권 영업 확대에 따른 판관비가 늘면서 수익성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연구원은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동사의 공격적인 수도권 진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올해도 마케팅 비용이 늘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레귤러 소주는 제품간 차별성을 두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의 2강구도로 고착화된 수도권 지역에서 동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 실적
기대감을 낮추고 비용 투입에 대한 실효성(수도권지역 시장점유율 상승)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