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가 조선일보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요 5개 정당 후보 대상 가상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36.3%, 안철수 후보가 31.0%로 집계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지난 7~8일 실시한 조선일보·칸타퍼블릭 5자 대결 조사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했고, 안 후보는 6.5%포인트 내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1% 등이었다. 홍
후보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고 심 후보는 0.1%포인트 올랐다. 유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했다.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를 활용해 전화 면접으로 전국 19세 이상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3%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상세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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