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6.3%, 2위 안철수 바짝…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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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36.3%, 2위 안철수 바짝…오차범위 내 접전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7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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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대선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그 뒤를 바짝 쫓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가 조선일보의 의뢰로 지난 14~15일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요 5개 정당 후보 대상 가상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36.3%, 안철수 후보가 31.0%로 집계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지난 7~8일 실시한 조선일보·칸타퍼블릭 5자 대결 조사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했고, 안 후보는 6.5%포인트 내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2.1% 등이었다. 홍 후보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고 심 후보는 0.1%포인트 올랐다. 유 후보는 0.5%포인트 하락했다.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를 활용해 전화 면접으로 전국 19세 이상 1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3%.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상세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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