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안전∙환경 경영 속도…현장 책임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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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안전∙환경 경영 속도…현장 책임자 교육 실시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7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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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관리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한화 이태종 대표가 효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하고 있다.
▲ 한화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관리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한화 이태종 대표가 효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하고 있다.

한화그룹, 안전∙환경 경영 속도…현장 책임자 교육 실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안전∙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13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과 안전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제조업 최 일선 현장의 책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 것. ㈜한화 이태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안전 경영시스템을 소개했다. 상해, 직업병,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으로 꼽히는 듀폰에서 안전전문가 연수를 받았다. 공장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SHEC 경영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한화에 적용하고 있다.

'SHEC 경영시스템'은 안전(Safe), 건강(Health), 환경(Environment), 지역사회(Community)를 뜻한다.

이태종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과 관리자의 강력한 의지다. 특히 공장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며 공장장의 안전리더십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제조부문 계열사 공장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제조부문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화학계열사 담당 임원들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갖춘 프랑스 토탈을 방문해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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