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부터 강한 비바람…서쪽지방부터 오후 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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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부터 강한 비바람…서쪽지방부터 오후 그칠 전망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7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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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월요일인 17일 전국은 이른 아침부터 흐리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이다. 비는 오후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가 30∼70(많은 곳 제주 산지 120㎜ 이상), 전국·서해5·울릉도·독도는 10∼50㎜다.

이번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데다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그 밖의 지역은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로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 인천 14.8, 수원 14.2, 강릉 18, 대전 14.9, 전주 14.5, 광주 18.2, 제주 17.6, 대구 14.2, 부산 16.1, 울산 14.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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