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영업익 예상치 부합…순익은 부진 목표가↓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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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영업익 예상치 부합…순익은 부진 목표가↓ - 신한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0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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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1분기 환율로 인해 부진한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예상치평균) 11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실적 추정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61.8% 감소한 31억원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환율 하락에 따른 환 관련 손익 부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작년 기말 기준 달러 순자산 869억원, 위안화 순자산 292억원 등 외화 표시 순자산을 약 1100억원 보유하고 있어 원화의 환율이 5% 하락 시 약 55억원의 환손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견조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3815억원으로 예상되고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은 1108억원으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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