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해외 물량 확보 여부가 관건…목표가↑ -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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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해외 물량 확보 여부가 관건…목표가↑ - SK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0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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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SK가스의 향후 주가는 해외에서 추가 LPG 물량을 확보할 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10일 SK가스에 대해 시장 상황 변동을 감안해 일괄적으로 자기자본비용(COE∙Cost Of Equity)를 기존 7.5%에서 7.0%로 하향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추정치 상향분까지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1분기 물량증대효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LPG 스프레드 축소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스프레드에서는 혜택을 누리기 어렵고, 순이익에서 기대 이상의 기여를 했던 PDH도 최근 화학 시황 약세에 따른 프로필렌 가격하락을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결국 이 상황에서 추가 이익을 위해서는 해외에서 LPG 물량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주가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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