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오토모티브, 신용등급 BBB+에서 A-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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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오토모티브, 신용등급 BBB+에서 A-로 상향 조정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7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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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LS그룹 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LS오토모티브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 5일 수시평가를 통해 LS오토모티브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전장부품의 우수한 생산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실적이 안정적이고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와 매출액 증가 등의 요인으로 개선된 재무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사업실적 또한 안정적이다. 지난 2013년 이후 연간 1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신규수주가 지속되고 있다. 평가사는 매출 증가와 영업수익성 개선으로 이자·법인세 및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EBITDA) 창출규모는 지난해 113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LS오토모티브는 스위치, 인테리어 램프, 센서 및 전자제어장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스위치, 내장램프, 릴레이 등 주력 제품군에서 국내 1,2위를 다투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유지함과 동시에 중국 등 해외 현지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수익을 늘려가고 있다고 나이스신평은 분석했다.

이철우 LS오토모티브 대표는 "LS오토모티브의 목표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라며 "높은 품질과 안정성,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화 전략으로 오는 2020년 매출액 1조5000억원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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