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LG유플러스가 과장, 부장 등 전통적인 호칭을 없애고 직위 호칭을 단순화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직위 호칭을 단순화했다. 과장·부장 등 전통적 호칭을 없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사무 기술직군에 대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로 나뉘었던 직위 호칭을 '사원·선임·책임' 3단계로 바꾼다.
영업직군, 전임직(고객보호·부동산계약 등 특정 업무만 맡는 정규직), 사무지원직은 별도로 세부 호칭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그룹 내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이미 이번 달 도입한 것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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