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해양수산부가 예정대로 6일 세월호를 육지로 이송하고 7일에는 받침대에 고정하는 거치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5일 "세월호를 예정된 대로 6일 특수이동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480대에 실어 이송할 계획"이라며 "6일 오전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송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차질이 있을 경우를 위해 플랜B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플랜B는 최대하중이 60t인 대용량 MT를 이용해 이송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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