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마장지구에서 일반상업용지 5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를 신규 공급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토지는 중심주거지와 공공청사 인근 중심상권에 위치했으며 국도 325호선과 바로 인접해 지구 내 판매시설부지 중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또 총 2259가구 규모 공동주택 입주자(예정)와 지구 근처 대규모 기업체∙물류창고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공급대상토지 가운데 상업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의료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건폐율 80%, 용적률 500%로 최고층수 제한이 없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입주가능하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3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별로 20억~52억원, 3.3㎡당 730만~81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필지별로 13억원, 3.3㎡당 620만~650만원 수준이다.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최고가 입찰자를 계약자로 결정한다. 낙찰자는 2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납입을 해야 한다. 계약금 10%를 우선 내고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당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이 실시되며 이후 21일 계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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