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문3구역 등 행복주택 4214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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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문3구역 등 행복주택 4214가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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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과 경기 파주 운정 등 전국 11곳에서 4214가구의 행복주택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모집 물량은 국토부가 올해 계획한 총 2만가구의 행복주택 가운데 1차 분이다.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매입해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4곳∙301가구다.

성북구 보문3구역(75가구)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전용면적 29㎡ 기준 임대료는 월 17만원(보증금 6300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44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강북구 미아4구역(35가구)은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있다. 임대료는 39㎡ 기준으로 보증금에 따라 20만~30만원 사이다.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130가구)은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과 가깝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지어서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서울 천왕2, 오산 세교, 파주 운정 등 7곳∙3913가구다.

서울 천왕2(319가구)는 천왕역(7호선)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오산 세교(720가구)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과 국도 1호선, 북오산 진입로 등이 가깝다. 파주 운정(1700가구)은 단지 바로 앞에서 광역 M버스를 타면 서울역까지 1시간이 걸린다.

입주 신청 대상은 행복주택 소재 시∙군이나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다.

내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오고 내달 13~17일 접수가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 접수기간이 다른 단지에 중복 청약할 수 있지만 중복 당첨되면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행복주택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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