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K7, 서울모터쇼에서 시승식
상태바
자율주행차 K7, 서울모터쇼에서 시승식
  • 문성희 기자 outofhere@nate.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9일 10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기아자동차의 K7이 서울 모터쇼에서 자율주행 시범을 보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로 개조된 K7 시승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시승 시범을 보일 K7은 서울대 차량 동역학 및 제어연구실이 자율주행차로 개조했다.

외관은 일반 K7과 똑같지만 내부에 자율주행 알고리즘 구동용 PC, 장애물 인지용 레이저 스캐너, 주변 차량 인지용 레이더, 차선 인지용 카메라, 위치정보시스템 등이 설치돼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분류한 자율주행 기준 레벨 0~4가운데 '3'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승코스는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 주변 4km다. 시승객들은 15분간 운전조작 없이 차선유지, 장애물 회피 주행을 경험한다.

시승식은 31일~4월2일까지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시승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