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야구 중계앱 'U+프로야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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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야구 중계앱 'U+프로야구' 출시
  • 서정필 기자 htgsj@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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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 번으로 다시보기·구질확인까지
   
 

[컨슈머타임스 서정필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앱 'U+ 프로야구'를 전반적으로 개선‧보완을 거쳐 재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프로야구 앱을 리뉴얼해 경쟁사보다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LG유플러스는 500여 명 야구팬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외 비슷한 서비스를 참고해 새 버전을 기획했다.

LG유플러스 프로야구 앱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 방해 요소를 최대한 줄여 이용자가 궁금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앱 실행 후 광고 없이 바로 경기 시청이 가능하고 경기 도중 한 번의 터치로 다른 구장 경기 상황과 현재 플레이 중인 타자와 투수의 상대 전적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방금 투수가 던진 공의 구질, 속도, 궤적은 투구 추적 시스템(PTS)을 통해 직관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득점 순간을 다시 돌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새 버전에서는 시청할 수 있는 최대 경기 수를 4개에서 5개로 늘렸다. 이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벌이는 5개 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정보 확인을 하려면 중계 앱을 종료해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한 번의 터치만으로 타 구 장 경기 소식과 현재 대결 중인 투수와 타자의 상대전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부담도 줄여 LG유플러스는 'U+ 프로야구'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기준 KBO 리그 평균 경기 시간인 3시간21분에 맞춰 부가서비스 데이터 사용량과 시간을 늘린다.

U+ 프로야구 앱은 29일부터 안드로이드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 출시는 상반기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LG유플러스 박종욱 미디어플랫폼서비스사업부장은 "야구 중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경기시청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였다"면서 "궁금한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야구 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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