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신차보다 렌트나 리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신규로 등록된 차량을 조사한 결과 개인차량 보다 법인차량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법인차량 증가 이유를 렌트나 리스를 선호하는 소비성향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법인차량 신규등록대수는 37만1198대로 전년보다 4.1% 늘어 났다.
특히 국산승용차가 많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개인적으로 사용되는 법인차 관리를 강화하면서 수입 법인승용차 판매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국산 법인승용차는 29만802대로 11.3%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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