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교통 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면서 각 앱 제작업체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업체에서 지난 2월 한 달 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지도, 내비, 대중교통 등 교통 관련 앱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지도 앱 분야에선 '네이버 지도'가 월 808만명이 사용해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제작 업체 중엔 SKT의 'T map'이 월 사용자 615만명으로 선두를 달렸다.

대중교통 관련 정보 앱을 보면 택시 분야에서 '카카오택시'가 월 351만명, 지하철 분야에선 '지하철종결자'가 월 335만명, 버스 분야에선 '카카오버스'가 월 186만명으로 각각 선두를 달렸다.

자동차 대여 서비스 부분에선 '쏘카'가 39만명의 이용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조사는 지난 2월 간 전국 2만6898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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