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00명 근무 WM센터 신설…영업점은 30~40개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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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00명 근무 WM센터 신설…영업점은 30~40개로 줄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7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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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한국씨티은행이 대형 자산관리(WM) 센터는 추가하고 영업점 수는 30~40개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씨티은행은 27'차세대 소비자 금융 전략'을 통해 이 같은 전략을 내놨다.
 
씨티은행은 올해 6월 서울 신문로와 도곡동, 성남시 분당구에 WM센터 3곳을 신설한다.
 
이들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은 각 100여 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영업점이 될 전망이다. 씨티은행은 이들 점포를 통해 고액자산가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133개 규모의 영업점은 WM센터 5곳을 포함해 30~40개 규모로 줄인다. 소형 영업점을 대형화한다는 전략이며 인력은 감축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이들 영업점은 중소·중견 기업 고객을 위해 허브, 대출서비스를 주로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 등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전략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 대상 고객을 50% 늘리고 투자자산규모는 100% 올릴 방침이다. 전체 수신고도 30%이상 늘리기로 했다.
 
브랜단 카니 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씨티은행은 WM센터, 여신영업센터 등을 통해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Needs)를 지원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에 많은 투자를 해 금융거래행태 변화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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