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해 2030년까지 주거복지 지원가구 수를 330만가구로 늘리겠다"고 27일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유관업계와 학계, 취업준비생,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 LH 기업 설명회 겸 채용 설명회에서 직접 연단에 올라 "LH가 국민의 '생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LH 혁신의 성과를 △ 소통∙참여 △ 협업∙상생 △ 융복합 △ 수요자 맞춤 공급 등 4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임대주택 확충과 더불어 도심과 지역을 재창조하는 '개발플래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진행된 채용설명회에서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H가 원하는 미래 인재상' 특강을 진행했다. LH는 올해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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