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세단 '스팅어'를 5월 국내에 출시한다.
기아차는 '스팅어' 브랜드명에 맞춘 엠블럼을 이번 서울모터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스팅어는 K시리즈의 하나로 'K8'이란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세계에서 쓰이는 '스팅어'란 이름이 국내에서도 채택됐다.
이 차는 2.0 터보엔진과 3.3 터보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후륜구동 및 4륜구동 방식을 적용했다. 기아차의 후륜구동방식은 처음이다.
가격은 최하위 트림이 3000만원대 후반이고 주력 트림은 4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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