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경쟁력, 아시아 3등…중·일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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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 경쟁력, 아시아 3등…중·일 제쳐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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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한국이 올해도 '아시아의 네 마리 용'으로서 위상을 지켰다.

24일 중국 언론사 봉황망에 따르면 보아오포럼의 아시아 지역 37개국 종합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홍콩이었다. 이어 한국과 대만이 그 뒤를 따랐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8위, 9위를 차지했다.

경쟁력 평가 기준은 각국의 경제활력, 비즈니스 행정효율, 인프라 시설 상태, 인력자원, 혁신노력, 사회발전 수준 등이다.

포럼이 제작한 '아시아 경쟁력 보고서'에는 "지난해 세계경제 모델에 대한 환기가 이뤄지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들이 앞장서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생산 효율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를 활성한 사실은 타 대륙에서 발생한 반(反) 세계화, 반 자유무역주의 경향에 울림을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경쟁력 순위에서 1위~4위를 차지한 4개국은 4년째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보아오포럼이 2011년에 최초로 실시한 아시아 경쟁력 조사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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