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흔들림 없이 수익 창출…주주가치 제고"
상태바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흔들림 없이 수익 창출…주주가치 제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은 "회사 경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흔들림 없이 경영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24일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물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전사적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건설, 상사, 패션 등 사업부문별 내실 성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주총은 중간중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그룹차원의 최순실 연루,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너지 부족 등을 성토하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면서 진행이 막히기도 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감사위원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이사에는 장달중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와 권재철 한국고용복지센터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260억원으로 승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