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엔씨소프트는 24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장기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와 가상현실(VR)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모바일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올해는 AI와 VR 등 신기술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며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또 다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조국현 하와이 퍼시픽 대학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김앤장과 미국 클리어리 코틀립에서 변호사로 일하다가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했다. 조국현 교수는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자문 교수를 역임했고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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