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해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28일 내놓을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항공기 탑승 규제 등의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한국을 뺀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 0% 제한 조치 혹은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마무리했다.
또 삼성전자는 4월1일을 기점으로 지난 10월부터 5개월 넘게 진행되어 온 갤럭시 노트7-타 갤럭시 모델 교환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이후에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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