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6월까지 맥·리눅스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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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6월까지 맥·리눅스 버전 공개
  • 서정필 기자 htgsj@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4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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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네이버(NAVER)가 자사 웹브라우저 '웨일(Whale)' 맥(MAC) 버전과 리눅스 버전을 상반기 중 공개한다. 

네이버 웨일팀은 24일 블로그를 통해 두 버전을 현재 개발 중이며 상반기 중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일은 네이버가 개발한 웹브라우저로 지난 14일 윈도용 오픈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다.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페이스', 브라우저 안에서 단위변환, 환율, 달력 계산기, 번역 등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드바' 모바일 웹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창' 등 기능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올해 안에 웨일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웨일 모바일 버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발표에서 모바일 버전 정식 출시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웨일은 구글 오픈 소스 웹 기술 '크로미엄'을 바탕으로 제작된 브라우저다. 네이버는 당초 독자적인 기술 방식 개발에 들어갔지만 사용자 편의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크로니엄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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