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후배들이 벌벌떤다? 직접 밝힌 'F학점' 개념발언' "인기로 배우된다? 부숴버리고 싶어" 후덜덜
상태바
배종옥, 후배들이 벌벌떤다? 직접 밝힌 'F학점' 개념발언' "인기로 배우된다? 부숴버리고 싶어" 후덜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종옥 "술마시고서도 잘 안친해져, 편한 선배는 아닐것"
   

배종옥 돌직구 화법이 크게 화제가 됐다.

배우 배종옥은 3월 2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후배들과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배종옥은 "후배들이 무서워한다고 한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 마시고 친해지고 그러는데 나는 그게 잘 안된다. 술 먹기 전과 똑같이 대하는건 아니지만 모든 벽이 허물어지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배종옥은 "술 마시고 취해 '사랑해'라고 말해도 다음에 보면 또 다르다"며 "후배들이 볼 때 편한 선배는 아닐 것"이라고 인정했다.

배종옥은 돌직구 화법으로도 유명하다. 배종옥은 앞서 한 방송에서 배우가 되려고 하는 학생들을 향해 개념발언을 퍼부었다.

당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겸임교수인 배종옥은 "학생들에게 F학점을 쏜다는 말을 들었다"는 질문을 받은 뒤 당연한듯 "나는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무조건 F를 준다"고 답했다.

배종옥은 "학교를 다니려고 온 거 아니냐? 나는 성실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배우들이 인기로 배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난 그 개념들을 부숴버리고 싶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배종옥은 "술 마신다는 포맷이 재미있었다. 그냥 술이나 마시자 하고 나왔다"고 말해 처음부터 '걸크러쉬' 매력을 발했다.

배종옥은 그러나 술을 잘 하지는 못한다고 털어놨다. 배종옥은 "술 못하는 사람들이 독주를 좋아한다고 한다. 취했다 확 깨서 좋아한다"고 말하며 "술주정이 자는 거다. 이거 먹고 오늘 안 자야된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이날 자신의 과거 연기가 발연기였다며 부끄럽다고 털어놓는가하면 노희경 작가에게 이상한 여자로 낙인찍혔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친하게 지낸다고 솔직히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슈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