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초로 '통합차제제어기'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차체제어기는 기존의 제어모듈, 스마트키,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 주차보조 등 4개의 전자제어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 시스템 통합 장치는 무게와 크기를 줄이고 원가까지 40%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4년만에 본격 양산에 돌입하게 됐다.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국내에선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콘티넨탈과 덴소 등 극소수 자동차 부품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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