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어록까지 있는 4차원 소녀? '라디오스타'에선 침묵만.. 어록 논란에 "바보 아닙니다"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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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어록까지 있는 4차원 소녀? '라디오스타'에선 침묵만.. 어록 논란에 "바보 아닙니다" 해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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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라디오스타' 광희 응원하러 출동 "소속사는 광희 입대 관심 없던데요?"
   

정다래 어록이 주목받는다.

3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했다.

정다래는 이날 같은 소속사(본부이엔티)인 광희의 군입대를 앞두고 추성훈, 이지혜와 함께 의리로 방송에 출연했다.

정다래는 이날 별다른 에피소드 없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정다래는 수영선수 시절 어록이 있었을 정도로 튀는 성격을 자랑한다.

정다래 어록은 '얼짱 수영선수'라는 수식어 대신 정다래에게 '4차원 소녀'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인터넷에 퍼진 정다래 어록을 살펴보면 정다래는 금메달을 딴 뒤 가진 인터뷰에서 "동현이가 보고싶어요. 다래가 좋아하는 사람이요"라며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는 등 애교 화법을 구사했다.

또 정다래는 박태환과 함께한 첫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어요. 좀 쉬고, 쉽시다!"라고 화통하게 대답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정다래는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저는 가리는 게 없어요. 김치찌개 먹읍시다!"라며 '~합시다'체를 사용하고 '예선탈락'을 '예탈'로 줄이거나 질문에 따라 "응~"하고 반말을 하는 등 신세대 화법을 구사했다.

이런 정다래 어록 때문인지 당시 '합시다'체와 '3인칭 화법', '000가 좋아하는 사람이요'라는 등의 어투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엉뚱하고 4차원 적인 정다래의 말투에 일부 네티즌은 의아해 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정다래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몇몇 분들은 저를 바보로 아시더군요. 저 바보 아닙니다! (기자회견) 자리가 서툴러서 엉뚱한 말만 했네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다래는 추성훈과 비견될만한 어깨 사이즈를 공개하는가하면 "추성훈이 정우성이나 현빈보다 멋지다"고 말해 추성훈을 흡족케 했다.

광희는 "SNS에서 정다래를 먼저 봤는데 예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소속사 회식 자리에서 정다래가 안보여 이상하다고 여겼다. 알고보니 정다래는 바로 옆에 있었다"며 정다래의 SNS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고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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