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2400가구 공급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24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임대주택이 많지 않은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 지역에 공공임대 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주변 지역 정비계획도 수립해주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공급 호수를 먼저 제안하면 실시된다. 건설 비용은 지자체가 10% 이상 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가 나머지를 부담한다.
2015년 사업 시작 후 국토부는 지금까지 33개 사업을 선정해 총 3680가구의 공공임대 공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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