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문화복지 확산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상태바
효성, 문화복지 확산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2일 14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효성은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사회적 기업 대표들에게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효성, 문화복지 확산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효성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

효성은 22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문화복지 확산을 돕는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선정한 기업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잇다, ㈜기억발전소 등이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해주는 영화를 제작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문화콘텐츠 기업 잇다는 지적 장애인들의 레터프레스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레터프레스란 글자나 그림을 조각한 후 돌출되는 부분에 종이를 올리고 압력을 줘서 무늬를 찍는 작업이다. 잇다는 사업 수익금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자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억발전소는 노인들의 개인사∙생활사의 사진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적 가치가 있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억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효성은 이들 기업에게 사업비 최대 각 1000만원과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