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300만원 아파트' 생긴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기공식이 오는 30일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300만원대 아파트는 문동동 353-20 일대 1만5785㎡에 전용면적 27㎡ 규모 영구임대주택 200가구와 40㎡ 국민임대주택 375가구 등 모두 5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019년 완공된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이다.
총 사업비는 525억원이다.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사업을 위한 국비 282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사업비는 시 예산과 입주자 임대보증금으로 충당한다.
입주자 모집 대상 및 임대조건은 내달 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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