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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업계 최초 '챗봇' 모바일 고객센터 오픈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하고 24시간 고객 상담에 나섰다.
풀무원은 최첨단 IT기술인 챗봇을 적용,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주문 변경 등 복잡한 응대까지 가능한 모바일 고객센터인 '풀무원 고객기쁨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챗봇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A쇼핑과 B쇼핑의 경우 주문∙취소 등 단순 기능밖에 없었지만, 풀무원은 다양하고 복잡한 질문을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답변해준다.
이는 과거 고객 상담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유형별로 분석해 시나리오를 만들어 챗봇에 적용한 덕분이다.
풀무원 챗봇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내 '플러스친구' 검색란에서 '풀무원 고객기쁨센터'를 검색하고 친구 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또는 풀무원 홈페이지 내 고객기쁨센터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별도의 모바일앱 설치는 필요 없다.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풀무원 배달 제품 주문 조회·변경 △외부몰 주문 조회·변경 △무료 체험 신청 △풀무원에 문의하기 △자주하는 질문 △정기배송 가능여부 확인 △녹즙 배달 가맹점 찾기 △풀무원 알아보기 △동의 철회 등 9가지 문의에 대해 24시간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향후 챗봇 모바일 고객센터에 '풀무원샵' 주문 조회∙변경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
풀무원 고객센터 박종현 센터장은 "기존 고객 문의 중 약 73%에 달했던 주문 조회∙변경, 배송 등 단순 문의를 챗봇이 실시간 응대해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담원과의 직접 통화가 필요한 고객에 대한 세심한 응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