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땡큐~" 롯데제과, 캐릭터 마케팅으로 매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캐릭터를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매출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빵, 껌, 파이 등 다양한 제품에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획제품에도 캐릭터를 입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포켓몬빵은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1~2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매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현재 빵, 빙과류, 껌, 팜온더로드, 갸또 등 다양한 제품에 포켓몬스터와 원피스, 마인크래프트, 스누피, 무민 등 8종의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등을 제품 포장 속에 넣어 캐릭터 수집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예로 빵 제품 속 '띠부띠부씰'과 껌 제품 속 판박이 스티커가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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