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한국지엠의 전기차 볼트EV가 1회 충전으로 470km를 주행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볼트EV 장거리 주행 행사에서 볼트EV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완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운전을 담당한 영국인 전기차 파워유저 케빈 펜톨씨는 "전기차 기술 발전을 피부로 접하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며 "한 번 충전으로 국내 어떤 명소 여행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볼트EV는 공식 주행거리 인증에서도 383km 주행을 확인 받아 국내 최장 주행 전기차에 등극했다.
한국GM 관계자는 "17일 진행된 볼트EV 사전계약 첫날 준비된 물량을 모두 마감했다"며 "오는 30일 모터쇼에서 신차공개와 시승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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