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삼성 갤탭S3, 미국서 동시 예약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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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삼성 갤탭S3, 미국서 동시 예약판매 시작
  • 서정필 기자 htgsj@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17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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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서정필기자] LG전자 주력 스마트폰 'G6'와 삼성전자의 새 태블릿 '갤럭시탭 S3'가 17일(현지시간) 동시에 미국 현지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G6는 다음달 7일, 갤럭시탭 S3는 오는 24일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G6와 갤럭시탭 S3는 모두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 LG전자 G6, 미국 5대 이통사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

세계에서 가장 큰 프리미엄 폰 시장인 북미 지역은 LG전자가 애플,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이곳 소비자 반응에 따라 G6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LG전자는 5대 이동통신사(AT&T, 스프린트, T모바일, 버라이즌, US셀룰러) 별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준비했다.

또 통신사에 관계없이 G6를 일찍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구글 홈의 가격은 129달러(약 14만6000원)다.

◆ 삼성 갤럭시탭 S3, 스타일러스 S펜 기본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탭 S3'는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풀 HD보다 4배 선명한 4K 고화질도 재생 가능하다. 명암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 기능도 갖췄다. 전작 S2까지는 제공되지 않던 스타일러스 'S펜'도 기본 제공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599.99달러(67만8000원)다. 갤럭시탭 S3와 결합해 쓸 수 있는 키보드를 129.99달러(14만7000원)에 따로 판매한다. 한국시장 출시는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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