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현지기업처럼 활동할 수 있는 역량 발휘"
상태바
이상운 효성 부회장 "현지기업처럼 활동할 수 있는 역량 발휘"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17일 11시 3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 "현지기업처럼 활동할 수 있는 역량 발휘"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현지기업처럼 활동할 수 있는 역량과 시스템을 발휘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제62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란 모든 경영활동을 글로벌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운영하는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로 수출기업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며 "주변국들과의 정치적 갈등과 한반도 안보 문제도 경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원가절감과 시장 확대, 고객중심경영 강화를 통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효성은 이날 주총에서 김규영 ㈜효성 사장(산업자재PG 최고기술책임자)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5명에 대한 재선임 건을 비롯해 이사보수한도를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리는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