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 LNG선.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해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영업손실은 1조6089억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알제리 프로젝트와 관련해 80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다. 회사 측은 컨소시움 파트너와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림산업이 이란에서 2조2000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 수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 대우조선해양 “워크아웃 추진 관련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까지 워크아웃 추진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15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채권단은 당사의 자구노력, 수주 및 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 중으로 당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유동성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실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액 12조7374억원, 영업손실 1조6089억원, 당기순손실 2조7106억원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각각 45.2%, 18%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줄었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해양 프로젝트 관련 손상 인식 등”이라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알제리 비료공장 관련 8107억원 손배청구 당해

대우건설은 알제리 비료공장 프로젝트와 관련, 발주처가 중재기관인 국제상업회의소(ICC)에 8107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미츠비시헤비인더스트리(MH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 것이다. MHI와 대우건설의 지분비율은 각각 74%, 26% 수준이다.

회사 측은 “신청인이 제기한 클레임을 검토한 결과 타당성이 부족했으며 타당성이 인정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우리가 아닌 MHI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중재판결이 불리하게 결정돼도 우리가 보상할 금액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재에 대해 MHI와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공동 선임한 법률대리인 및 기술전문가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대림산업,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공사 최종계약

대림산업은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공사는 대림산업이 단독 수주한 프로젝트로 계약 금액이 2조2334억원에 달한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400㎞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추가 설비를 짓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한다. 공사는 착공 후 4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 SM그룹, STX 매각 우선협상자에 선정

STX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보통주와 채권을 줄자전환을 하기로 한 주식 매각과 관련해 대한상선 컨소시엄(SM그룹)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날 공시는 지난 1월 한국거래소의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경우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 미래컴퍼니 “로봇수술기 임상시험 종료”

미래컴퍼니는 자동화 시스템 로봇수술기인 레보아이(Revo-i)의 확증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레보아이(모델 MSR-5000)는 담낭이나 전립선 절제술 등 내시경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복강경 자동화 시스템 로봇수술기로 이번 임상시험은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검증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큐렉소, 현대중공업 의료용 로봇사업부 인수

큐렉소는 현대중공업의 의료용 로봇사업부를 111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의료로봇 사업영역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이번 양수로 당사 의료기기사업부문과의 시너지와 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큐렉소는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111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리종목·상폐 사유 발생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내부결산 결과 별도기준 최근 4사업연도에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4사업연도 영업손실 이외에도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고, 최근 사업연도에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

씨그널엔터가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녹십자엠에스, 141억원 혈당측정기 공급계약

녹십자엠에스는 테코 다이아그노스틱스(TECO Diagnostics)와 141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녹심자엠에스의 2015년 연결 매출액의 15.84%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