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반기 신입 공채·인턴 1150명 채용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롯데그룹은 오는 21일부터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39개 계열사에서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150명을 뽑는다.
신입 공채는 내달 3일까지, 하계 인턴은 같은 달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공채는 '지원서 접수 → 서류심사 → L-TAB(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5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역장교와 여군장교 등 국가기여형 인재 특별채용과 장애인 특별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
롯데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2개 대학에서 임원특강과 채용설명회를 병행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역량과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열린 채용과 능력 중심 채용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채용설명회, 잡까페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 구직자들이 좀더 쉽게 롯데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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