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팀] 목요일인 16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봄날씨를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비교적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53분 현재 전국 기온을 보면, 서울은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부산 7도, 광주 2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에는 서울이 최고기온 13도, 강릉 12도, 대전 14도, 부산 14도, 광주 1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의 낮 최고기온 역시 포근하다.
아울러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물결 역시 매우 높게 일어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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