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이 유럽 출장길에 올라 '수주 총력전'을 펼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유럽 선주사들을 만나기 위해 13일 출장길에 올랐다. 이달초 영국을 다녀온지 열흘만이며 2월 이후 세번째 해외출장이다.
정 사장은 이달 초 유럽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받았고, 지난달에는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LNG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회사채 9400억원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신규 수주의 선수금을 받아 이를 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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