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대표 김효겸)가 해외진출 첫 국가로 대만을 선정하고 해외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
스트라이크존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최신 기술의 스크린야구를 전파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회사 측은 스크린야구로 제 2의 한류를 이끌고자 야구 문화가 활성화 되어 있는 대만 지역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크존은 최근 대만의 골프∙레저업체와 계약을 체결, 오는 4월 말 타이페이시에 1호점을 론칭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국민 모두가 야구를 좋아하는 대만 특유의 야구 문화와 평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를 지향하는 자사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대만 1호점에서는 대만 현지어로 구현되는 서비스, 국가별 경기를 지원하는 인터내셔널 모드, 피칭모드 구현 등 대만 현지 상황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달리 매장 내 야구 코치를 두고 야구 레슨을 진행, 대만 야구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현지인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김효겸 대표는 "스트라이크존은 이번 대만 내 해외 매장 1호점 론칭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향후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는 연내 업계 1위를 달성하고, 동시에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업계 1위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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