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창업센터' '50플러스 캠퍼스' 설계 공모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시는 '창동∙상계 선도사업부지 세대공유형 창업센터'와 '50플러스 캠퍼스' 설계를 공모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하철 1∙4호선이 교차하는 창동역 인근 부지 가운데 도봉구 마들로13길 84 일대 7663.1㎡에 청년 창업 지원시설과 중장년층 창업∙재취업 지원시설, 청년층을 위한 주거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차 아이디어 공모와 2차 지명공모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2팀이 선정된다.
2단계 공모에서는 국내 2팀과 국외 3팀 등 7팀을 대상으로 설계자를 선정한다. 총상금 3억9000만원이 지급되며 1등에게는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1단계 참가 신청은 27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응모 작품 접수는 29일까지다.
2단계 신청은 오는 5월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02-2133-7619∼7620)을 통해 하면 된다. 시설은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4월 준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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