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 갖춘 공공실버주택 5000가구 공급
상태바
물리치료실 갖춘 공공실버주택 5000가구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리치료실 갖춘 공공실버주택 5000가구 공급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노인들에게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이 2022년까지 매년 1000가구씩, 최대 5000가구 공급된다.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공실버주택 1차 사업지 1000여가구를 착공하고 2차 사업지(10여곳, 1000여가구)를 신규 선정해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이후에도 연간 1000가구씩 2022년까지 최고 5000가구 공급된다.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유공자나 독거노인에게 우선 공급된다.

저층에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복지관이 설치된다. 간호사 등이 배치돼 입주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사업지는 수도권의 경우 성남 위례(164가구), 성남 목련(130가구), 수원 광교(152가구) 등 3곳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울산, 안동 등 경상권 3곳과 보은, 세종 등 충청권 2곳, 장성, 부안 등 전라권 2곳, 강원도 영월 등이다.

고령자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시니어 뉴스테이'도 6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