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최우수 지자체는 안양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안양시에 따르면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해당 공무원과 수상 지역 건축사에게 도지사 표창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안양시는 건축심의 결과 공개, 건축 허가∙신고 처리기간 준수 등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공사현장 민원 발생 예방교육과 건축전문가 시민 무료자문 추진 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 평가에서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 사업과 건축문화상 페스티벌 개최, 빈집 관리 지원 계획 등 제도개선, 우수 및 특수시책 추진 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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