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자 선정…편의점∙마트∙카드사 등 12곳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할 12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과 이마트, 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사업자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다.
한은 역시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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