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체감경기 소폭 개선…혹한기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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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체감경기 소폭 개선…혹한기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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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체감경기 소폭 개선…혹한기 지났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건설체감경기지수가 건설업 혹한기를 마무리하면서 소폭 개선됐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78.9로 전월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다소 반등했지만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못 미쳤다.

지난 1월 지수가 급락했던 데 따른 통계적 반등과 혹한기를 지나면서 나타난 계절적 반등으로 분석된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형 건설사의 지수는 1월보다 7.7포인트 오른 92.3를 기록했다. 중견기업은 전월보다 6.4포인트 하락한 71로 2년3개월 만에 최저점을 찍었다. 중소 건설사는 72.3으로 전월 대비 12.3포인트 상승했다.

본격적인 공사 물량이 발주될 3월 전망치는 2월 대비 11포인트 오른 89.9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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