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중량 20% 늘린 '팔도비빔면'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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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중량 20% 늘린 '팔도비빔면' 한정판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8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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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중량 20% 늘린 '팔도비빔면' 한정판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팔도는 기존 '팔도비빔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을 20% 늘린 '팔도비빔면 1.2'를 1000만개 수량의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해 선보인 '팔도비빔면 1.2'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을 뿐 아니라, 어려운 국내 경기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올해도 다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팔도에 따르면 팔도비빔면 1.2의 가격은 86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면과 액상스프의 양을 각각 20% 늘려 중량은 130g에서 156g으로 증가했다.

팔도는 지난해 팔도비빔면 누적 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양을 20% 늘린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3월 1차로 출시된 1000만개의 팔도비빔면 1.2 제품은 50일 만에 완판됐다.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앵콜 판매를 결정해 1000만개를 추가 생산하기도 했다.

팔도비빔면 1.2의 인기로 지난 한해 팔도비빔면은 460억원(판매량 9000만개)의 매출을 올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팔도는 올해 새로운 형태의 비빔면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해 비빔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팔도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팔도비빔면 1.2 한정판 제품을 다시 선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비빔면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팔도비빔면 연간 1억개 판매를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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